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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 2002년11월28일 제436호 

지구를 살리는 ‘남극 지킴이’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에는 각국 정부대표단 외에 세계무역기구(WTO)·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들이 참관하는데, 이 가운데 남극보호운동연합(ASOC)은 유일한 환경보호단체다. 남극보호연합은 그린피스·세계야생동물기금(WWF) 등 세계 270여개의 환경단체들이 남극보호를 위해 조직한 연합조직으로 대륙별로 담당자를 두고 있다. 이들은 평소 협의당사국들의 일상적인 남극활동에 대해 감시하고, 남극조약이 더 강력한 남극환경보호의 방패막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조약강화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로 활동한 지 25년째인 남극보호연합에는 활동경력 10년 이상의 국제변호사·남극생물연구전문가 등 베테랑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극보호연합은 정식 남극조약 옵서버기구로서 남극에서의 자원개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내용을 담은 남극환경보호의정서 제정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지난 9월, 폴란드에서 열린 올해 남극회의에서 남극보호연합에 제시한 남극보호 현안은 다음과 같다. △남극을 중심으로 남위 60℃ 아래 바다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선포하고,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곳의 생물과 야생지역의 가치를 반드시 보존하자. △남극환경에 큰 위협이 되는 남극관강을 제한하는 특별규제를 만들자. △남획되어 멸종위기에 놓인 남극 특유의 어족인 칠레농어에 대한 어업금지요청을 지지하자. △불법어업을 차단하고 해양생태계 보호에 필수적인 정보공유망을 갖추기 위한 ‘공해상 어업활동 강제협약’을 만들자.

이 내용은 ‘인류공동의 자산(Global commons)이자 지구촌의 유일한 미개척, 야생지역(Global Wilderness)이며 세계의 유산(Global Heritage)인 남극을 보호하자’는 긴 제목의 성명서로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세계정상회의(WSSD)에 제출되기도 했다.

최예용/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 choiyy@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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